우리의 소중한 개인 정보가 원치 않게 타인에게 노출되기 너무 쉬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어떻게 지켜야 할지 안다면 조심하여 내 개인 정보를 지킬 수 있겠지만 너무 다양한 영역과 방법으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외출이 자제되고 핸드폰 사용량이 더욱 늘어나고 있는 요즘 카톡이나 문자로 일상 대화뿐만 아니라 각종 업무 처리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카톡이나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상대방이 내가 있는 위치를 알 수 있다는 사실, 우리가 언제 어디에서 뭘 하고 있는지까지 원치 않게 상대방에게 모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스마트폰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톡과 문자 메시지를 통해서 내 위치 정보가 어떻게 노출이 되고 내 정보를 어떻게 하면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은 카톡이나 문자 메시지입니다.
하루에도 여러 번 가족 친구 직장 동료 상사 등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메시지를 주고받습니다.
이렇게 불특정 다수의 사람과 카톡이나 문자를 하면서 그동안 한 번쯤은 상대방에게 내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을 보내보신 적이 있습니다. 단순히 재미를 위한 일상 대화로 가까운 친구나 가족에게 내가 먹었던 음식 사진이나 갔던 장소를 보내기도 하고 업무 등 필요에 의해서 대화를 나누다가 필요한 사진들을 전송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렇게 별생각 없이 보내는 사진으로 우리의 위치가 노출될 수 있습니다.
즉, 상대방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있는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내 위치를 알아도 상관없는 가족이나 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에게 오픈이 되는 거면 상관없겠지만 우리가 굳이 알리고 싶지 않은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지금 내가 어디에 있는지 알리고 싶지 않기도 하고 혹은 내가 어디서 이 사진을 찍었었는지 알리고 싶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내가 집에서 먹었던 음식이나 집에서 사용한 물건 등을 아무 생각 없이 단체 카톡방에 공유했던 적 한 번쯤은 다들 있습니다. 우리 집 위치가 어디인지 그대로 노출된다면 이건 더욱 위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살펴보겠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카톡이나 문자로 나누다가 내가 만들어 먹었던 음식 사진을 공유하게 될 수 있다고 가정한다면 이 사진을 별생각 없이 별로 가깝지 않은 사람들과 함께 있는 단체 카카오톡 방에 올렸을 경우 해당 사진을 클릭하면 저장을 할 수 있습니다. 사진의 하단 맨 왼쪽에 화살표 아래 방향 버튼을 누르면 내 휴대폰 갤러리에 저장됩니다. 저장된 사진 파일에서 상세 정보를 클릭하시면 보시는 것처럼 이 사진을 찍었던 위치 정보뿐만 아니라 날짜, 시간까지도 정확하게 상대방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위치를 클릭하면 지도로도 상세하게 위치 확인까지도 가능합니다. 이게 단순히 내가 잠깐 머물렀던 장소였다면 상관없지만 만약 집이라고 한다면 어떤 부분에서는 위험할 수도 있으니 알려지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휴대폰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카메라 앱 설정 자체를 변경해 주시면 됩니다. 즉 카메라 앱 설정 정보를 애초에 위치 정보가 저장되지 않도록 설정을 변경해 준 후에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으시면 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저도 사실 이 부분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했었었습니다.
위치 태그가 이렇게 활성화되어 있었습니다. 아마 대부분 분들이 저처럼 위치 정보가 저장되도록 설정 자체를 이렇게 해놓으시고 사용하고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가 보통 처음에 핸드폰을 개통하고 카메라 앱을 실행해서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때 위치 정보 공유를 하겠느냐는 물음에 동의를 하고 사용을 하기 때문에 이렇게 설정 변경을 직접 해주시지 않으면 대부분 저처럼 설정되어 있으실 것 같습니다. 이제 이 위치 태그를 비활성화해 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내 휴대폰에서 촬영되는 사진이나 동영상이 어느 위치에서 촬영되었는지 저장되지 않습니다. 만약 위치 태그를 다시 활성화하면 다음과 같은 안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및 동영상이 촬영된 위치 정보가 저장되어 공유할 때 주의해야 한다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 설정에 들어가셔서 클릭 몇 번이면 금방 나의 위치가 노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설정 변경을 해놓으시면 좋겠습니다.
설정 변경 방법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카카오톡으로 사진을 보낼 때 사진 화질을 설정할 수 있는데 많은 분들이 원본 화질로 설정을 해놓으시고 사용하고 계실 겁니다. 이렇게 카톡에서 사진을 사진 화질 설정이 원본으로 되어 있으면 내가 카톡으로 보낸 사진의 위치 정보가 그대로 남아 있게 됩니다. 사진 화질 설정을 변경해 주시면 됩니다. 변경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진 화질이 원본 또는 일반 화질에 따라서 내가 보낸 사진의 위치 정보 노출 유무가 정말 다른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
정말 좋은 추억이 담겨 있는 장소나 사람들과의 사진들은 때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해서 그 사진에 담긴 이야기를 할 때 나누고 싶기도 하고 어떤 일들을 설명할 때 사진을 보내야 더 이해가 쉽게 되는 경우들도 많이 있는데 내가 찍어놓았던 사진을 보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도 방법이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진을 다른 사람에게 문자나 카톡으로 전송하시기 전에 이 절차만 간단하게 해 주시면 됩니다.
주소가 모두 나왔던 것과는 다르게 이렇게 간단하게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내 위치 정보를 삭제한 후에 사진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그럼 실제로 내가 카톡이나 문자로 사진을 보냈을 때 받는 사람에게 해당 사진의 위치 정보가 정말 노출되지 않는지 확인을 하겠습니다. 사진을 저장한 다음 우측 상단에 있는 점 세 개를 클릭하셔서 상세 보기를 클릭하시면 사진을 촬영한 장소가 그대로 노출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위치를 삭제하신 후, 확인을 해보면 됩니다.
기존의 내 휴대폰에 이미 저장되어 있는 사진들의 경우도 위치 정보를 삭제해 주시는 과정에서 거치시면 다른 사람과 해당 사진을 공유할 때 위치까지 공유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앞서 안내드렸던 휴대폰 카메라 설정에서 위치 태그를 비활성화 상태로 변경해 놓으시거나 설정 변경 이후에는 앞으로 내 휴대폰에 저장되는 모든 사진들이 위치 정보가 없는 채로 저장되기 때문에 사진을 공유할 때 위치 정보를 노출하지 않기 위해 거쳐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들이 생략되니 필요하신 분들은 카메라 설정 변경을 하시는 것이 가장 편하실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설정 몇 번으로 내 위치 정보를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의외로 사진으로 인한 개인 정보 노출이 일어날 수 있다는 걸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해당 내용을 확인해 보고 설정 변경 미리 해놓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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